최근 패션계에서는 '가치소비'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비싸도 제대로 된 것'을 구매하려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클래식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투자 가치 높은 클래식 아이템 TOP 5
1.트렌치코트 "한 번 제대로 된 트렌치코트를 구매하면 10년은 거뜬히 입을 수 있다"고 스타일리스트들은 입을모아 말합니다. 특히 버버리, 막스마라와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트렌치코트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올라가는 경향을 보입니다.
2. 플랫 슈즈 페라가모의 바리나, 샤넬의 발레리나 등 명품 브랜드의 플랫 슈즈는 중고시장에서도 높은 가치를 유지합니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플랫 슈즈는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 실용성도 뛰어나 투자 가치가 높습니다." (패션 에디터 이수진)
3. 레더 백 에르메스 켈리, 샤넬 클래식 플랩백과 같은 레더 백은 매년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 지난 5년간 평균 40% 이상의 가치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4. 캐시미어 니트 브루넬로 쿠치넬리, 에르메스의 캐시미어 니트는 관리만 잘하면 10년 이상 착용 가능합니다. 시즌이 지나도 중고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됩니다.
5. 진주 목걸이 타사키, 미키모토와 같은 하이엔드 브랜드의 진주 목걸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희소가치가 높아집니다.
브랜드별 클래식 아이템 비교
트렌치코트
- 버버리: 600-800만원대, 방수 기능 우수하고, 재판매가 높아요.
- 막스마라: 300-500만원대, 캐시미어 혼방으로 보온성 우수해요.
- 아쿠아스큐텀: 200-300만원대, 실용적인 디자인이에요.
레더 백
- 에르메스: 2000만원대, 연 15-20% 가치 상승해요.
- 샤넬: 1000-1500만원대, 연 10-15% 가치 상승해요.
- 셀린: 400-600만원대, 미니멀 디자인으로 인기에요.
구매 베스트 시즌 가이드
봄(3-4월)
- 트렌치코트: 매년 신상품 출시 시기에요.
- 플랫 슈즈: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 선택이 가능해요
여름(7-8월)
- 가방: 유럽 바캉스 시즌 세일이 주로 이시기에요.
- 진주 주얼리: 결혼 시즌 프로모션이 주로 많아요.
가을(9-10월)
- 캐시미어 니트: 신상품 출시 및 얼리버드 할인을 이용하세요.
- 부츠: 시즌 초반 사이즈 품절 전 구매를 추천드려요.
겨울(12-1월)
- 모든 아이템: 연말 세일 및 신년 프로모션은 놓치지 말아야겠죠.
전문가의 구매 조언
"클래식 아이템은 트렌드에 덜 민감하지만, 브랜드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구매 전 최소 3개월의 관찰 기간을 두고 가격 변동을 체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럭셔리 리세일 전문가 박진희
구매 전 체크리스트
- 국내외 가격 비교
- 시즌별 프로모션 정보 확인
- 매장별 재고 현황 파악
- A/S 정책 확인
- 보증서 및 구성품 체크
클래식 아이템은 한번 구매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본인의 스타일과 실제 활용도를 고려하여 구매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